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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한의학] 암치료 (하) - 김경순교수(매일신문)
작성일
2012-04-03 09:32:14
작성자
기획처
조회
478
 

 서양 의학의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죽이는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 하지만 문제는 부작용이다. 가벼운 부작용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 후유증이 크고, 부작용 탓에 꼭 필요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소화기 부분의 구역질, 구토, 식욕 감퇴, 설사, 변비, 복통, 체중 감소를 들 수 있다. 또 골수기능이 억제돼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이 줄어들면서 잦은 발열과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항암치료를 중단해야 한다. 아울러 전이와 재발 위험도 커진다. 이 밖에 탈모, 소양감, 기력 저하, 저림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앞서 부작용 중 가장 위험한 것이 면역기능 저하이다.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암이 더 빨리 퍼질 수도 있기 때문.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항암 효과를 높이면서 전이와 재발을 막기 위해 한방 치료를 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방 치료를 수술, 항암화학치료, 방사선치료 등과 병용할 때 아래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먼저 치료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면역기능을 높이며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여준다. 
 
또한 생활의 질을 높여 안정된 생활을 누리도록 도와주며 삶의 질을 높여 항암치료를 끝까지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을 유지하며 생존율 및 생존기간 연장, 전이와 재발의 억제의 효능이 있다. 
 
특히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을 받은 경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한방으로만 치료하는 것이 오히려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생명을 연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서양의학적인 항암치료를 모두 마친 환자 ▷전이와 재발 방지가 목적인 경우 ▷항암치료의 부작용이 심해 도저히 치료를 계속할 수 없는 경우 ▷노인이나 신체가 허약해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이겨낼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말기 암 환자로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 효과적인 치료나 생존율 향상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삶의 질 향상과 생명 연장에 한방치료가 오히려 우수할 것으로 생각된다. 
 
암의 치료에 있어서 한방치료는 생존율 연장, 면역력 강화, 부작용 감소, 전이재발 억제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구한의대구한방병원 한방암센터 김경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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