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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질환도 한방치료 효과[11월4일]-매일신문
작성일
2003-11-05 10:20:48
작성자
이상용
조회
2008

갑상선질환의 한방치료 효과
서양의학에서는 갑상선기능이 항진되거나 저하되면 항갑상선제(기능항진 경우)나 합성갑상선제(기능저하 경우)를 계속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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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매일 거르지 않고 약을 먹는 것은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한방에서는 갑상선기능 질환을 어떻게 치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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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은 각각 갑상선호르몬의 과잉과 결핍으로 신체 대사가 항진 또는 결핍돼 나타나는 질환. 서양의학에서는 대체적으로 기능항진증에는 '항갑상선제'(앤티로이드), 기능저하증에는 '합성갑상선제'(신지로이드)를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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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의 증상은 식욕항진과 식욕부진, 체중감소와 증가, 설사와 변비, 신경과민과 우울증, 땀이 많고 적음, 월경량 감소와 증가, 심박동 증가와 감소 등 상반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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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교수(제1내과장)는 한의학 이론의 하나인 간의 소설(疏泄=간의 기가 돌아다니는 상태)로써 갑상선기능질환을 접근, 치료에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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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는 지금까지 이같은 방법으로 130여명의 환자를 치료한 결과 이중 90명은 완치(치료 후 2년까지 갑상선호르몬 정상)됐고 40명은 현재도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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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치료법으로 1993년부터 2년간 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 환자 31명을 치료한 결과를 지난 9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한의학 학술대회에서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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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항진증에는 억간산(抑肝散),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 등을, 기능저하증에는 시호소간탕(柴胡疏肝湯),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 등을 사용한다. 환자가 복용 중이던 '항갑상선제', '합성갑상선제'를 서서히 줄여 결국 복용을 중단케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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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 따르면 치료 결과 기능항진증 21명 가운데 19명, 기능저하증 경우 10명 모두가 치유됐고 2년간의 추적 검사에서도 재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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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된 기능항진증 19명과 기능저하증 10명의 평균 치료 기간은 각 5개월, 6개월로 기능저하증의 치료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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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평균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는 치료 직후 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에서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다. 치료가 끝난 6개월, 1년, 1년6개월, 2년후의 추적 검사에서도 정상 범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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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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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에서는 갑상선기능이 항진되거나 저하되면 항갑상선제(기능항진 경우)나 합성갑상선제(기능저하 경우)를 계속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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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매일 거르지 않고 약을 먹는 것은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한방에서는 갑상선기능 질환을 어떻게 치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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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은 각각 갑상선호르몬의 과잉과 결핍으로 신체 대사가 항진 또는 결핍돼 나타나는 질환. 서양의학에서는 대체적으로 기능항진증에는 '항갑상선제'(앤티로이드), 기능저하증에는 '합성갑상선제'(신지로이드)를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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