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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문경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운영자 대구한의대로 결정(2007.0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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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의 위탁운영자로 대구한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제한학원(대표 김완희)이 결정됐다. |
문경시는 지난 11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운영자 결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3개 사업신청자 가운데 제한학원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의원과 대학교수, 회계사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날 서일의료재단(문경중앙병원), 유리의료재단(안동유리한방병원),학교법인 제한학원 등 3개 신청자의 제안 설명과 자산, 공신력, 전문인력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제한학원은 위탁기간 3년에 7억6천만원의 위탁금을 내고 정식 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제한학원 관계자는 병원운영과 관련해“노인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인 만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양·한방 협진체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제반 절차를 거쳐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늦어도 올 하반기부터는 병원을 본격 운영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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