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한방병원

통합검색
전체메뉴닫기

언론보도

전통의 대구한의대한방병원 한의학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 병원소개
  • 언론보도
언론보도
[스포츠월드]'뇌졸중' "쓰러지면 늦습니다[2006.01.09]
작성일
2006-03-21 11:16:23
작성자
관리자
조회
893

[스포츠월드]'뇌졸중' "쓰러지면 늦습니다…

                 조기진단이 최선"

대한뇌혈관외과학회'올해는 뇌건강의 해'선포

‘뇌졸중, 쓰러지면 늦습니다’ ‘뇌졸중 5분에 1명 발병, 15분에 1명사망’ 대한뇌혈관외과학회가 올해를 ‘뇌건강의 해’로 선포하고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뇌건강 2006 캠페인’을 시작했다. 뇌혈관질환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혈관이 파열돼 뇌출혈이 발병하거나 혈관이 막혀 뇌경색이 초래되는데 이를 뇌졸중으로 총칭한다.

뇌졸중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최근 들어서는 겨울철, 나이 많은 남성에게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만 인식돼 왔던 뇌혈관질환이 계절, 나이, 성별을 가리지 않고 발병하는 경향을 보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허승곤 회장은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은 치사율과 후유증이 높은 질환임에도 조기 응급처치에만 초점이 맞춰져 발병 자체를 예방하지는 못하고 있다”며 “뇌졸중 발병으로 인한 사망률과 반신마비 등의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진단을 통해 뇌졸중 발병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이라고 강조했다.

◇뇌졸중, 계절 나이 성별이 따로 없다.

뇌혈관질환은 보통 11∼2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특정 계절과 상관없이 연중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는 추세이다. 혈압, 고지혈증, 당뇨, 흡연 등 위험요인이 있는 환자들은 그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성 뇌혈관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가 최근 전국 8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뇌동맥류(뇌졸중의 일종)로 내원한 1,996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여성환자(1,236명)의 비율이 남성환자(760명)보다 61% 정도 높았다. 45세 여성이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 역시 17.84%로, 암으로 인한 여성 전체 사망확률 15.52%보다 높아 전체 여성사망확률 중 1위를 차지한다.

발병 연령층 역시 크게 낮아지고 있으며 서구화된 식단의 영향으로 뇌경색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무증상 뇌경색 환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위험요인

뇌혈관 질환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혈압이다. 뇌졸중 환자 10명 중 8명은 고혈압환자일 정도이다. 고혈압이 혈관손상을 일으켜 동맥경화를 초래하고, 이차적으로 파열 또는 막히게 되어 뇌출혈이나 뇌경색을 일으키는 것이다. 흡연 역시 뇌혈관벽을 손상시켜 뇌동맥류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고혈압이면서 흡연자일 경우, 혈압이 정상이면서 비흡연자에 비해 뇌졸중이 무려 20배나 많이 발생한다.

다음글 이전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