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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행사안내)
암치료 한방치유 학술대회 열렸다
작성일
2010-11-19 09:04:30
작성자
의료원
조회
660

한방으로 암을 치료한 사례 발표가 이어진 학술대회가 열려 앞으로 대구한의대의료원과 대구가톨릭대학의 한·양방 통합의료치유센터 출범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제14회 동의국제학술대회가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암, EBM(실제 의술에 근거한 임상자료(Evidence Based Medicine)을 지향한 전통 한의학의 치료적 접근’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부제는 ‘한·양방 통합적 접근’으로 한·양방 협진에 의한 근거중심 방법론을 바탕으로 전통한의학에서의 암치료에 관한 실적 등이 발표됐다.

 

대구한의대 제한동의학술원과 동의대 한의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암을 주제로 전통한의학적 치료경험을 EBM이라는 현대화 검증을 통한 내용들로 연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암을 비롯한 악성종양 등 난치병 치료에 관해 한약재가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일본과 대만의 암 권위자들이 참석해 임상시험 발표로 보여줬으며 경희대 동서신학병원 암센터에서도 한약재를 이용한 암치료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참가한 한의학으로 말기암을 치료한 환자 및 환자 가족들로 구성된 대한암완치자협회 등을 비롯 말기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학술대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은 대구가톨릭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의료진흥원 통합의료치유센터의 실질적인 한·양방 협진 시스템의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대구한의대 최환영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그동안 한방치료로 많은 암환자를 치료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의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아 학술적인 인정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타나듯 대구가톨릭대학과의 한·양방 협진시스템에 의한 통합의료치유센터가 출범하면 이런 불신은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며 양 대학의 협진 세계화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신문 2010-11-19 김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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