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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행사안내)
"한·양방 협진, 한의학 업그레이드 계기 될 것"
작성일
2010-11-19 09:03:41
작성자
의료원
조회
705

대구한의대-동의대, 국제학술대회 열어 암치료 실적 등 발표


제 14회 동의 국제학술대회가 18일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Cancer, EBM(Evidence Based Medicine)을 지향한 전통한의학의 치료적 접근'을 주제로 열렸다.


대구한의대와 동의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양방 통합적 접근'이라는 부제로 한·양방 협진에 의한 근거중심 방법론을 바탕으로 전통한의학에서의 암치료 실적 등이 발표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발표자와 교수, 대학생, 학계 전문가를 비롯 후원기관인 대구광역시, 통합의료진흥원 관계자, 대한암완치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내년 상반기 말기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 암센터'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대구가톨릭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의료진흥원 통합의료치유센터의 실질적인 한·양방 협진 시스템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한의대 최환영 의료원장(의무부총장)은 "그 동안 한방치료로 많은 암환자를 치료해 왔으나 현대 의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아 학술적인 인정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양방 협진을 통해 EBM으로서의 한의학을 한 단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 "대구가톨릭대학과의 우정 어린 양·한방 협진시스템에 의한 통합의료치유센터의 미래지향적 세계화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Etsuo Hoshino-소화기 암전문병원장, 전성하 동서신의학병원 혈액종양 내과교수, 일본 Yoshiharu Motoo 가나자와 의과대학 종양학 교수·암센터 소장, 이상헌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암센터 한방종양학 교수, 대만 Lai Gi-Ming 대만 대통령 특별 자문의·주치의, 최영현 동의대 학의학과 교수, 조일제 대구한의대 방제학과 교수, 안창범 동의대 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박미연 대구한의대 한방내과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 용어설명

△EBM-환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진료하면서 어떤 의학적 결정을 내리고자 할 때 현시점에서 입수 가능한 최선의 근거들을 솔직하고 현명하게 이용하자는 것. EBM을 이용한 다는 것은 각 개인 의사의 임상 경험을 체계적 연구로부터 얻어진 입수 가능한 최선의 외부 임상 근거와 통합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경북일보 2010-11-19 김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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