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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행사안내)
지역병원 '양·한방 협진' 확산
작성일
2010-11-17 11:44:55
작성자
의료원
조회
714

계명대 동산의료원 - 영천손한의원 협약 체결
대구한방병원, 내년 '한방 암센터' 설립 예정

 

'메디시티' 대구에서 양·한방 병원들의 협진체제가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양·한방 협진 시스템 추진 과정에서 지방에서는 최초로 대구에 한방 암센터가 내년에 설립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은 15일, 말기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 암센터'를 내년 상반기에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미 지난 2007년부터 통합의료치유센터를 설립하고 난치병 치료에 나서고 있다.


통합치유센터는 뇌졸중, 치매, 당뇨병 등 난치병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방 암센터는 말기암 환자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전국에서 한방 암센터는 서울의 경희대의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대구의 한방 암센터 역시 경희대의료원이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보고 있는 한방 추출물인 '넥시아' 처방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한의대 의료원측은 밝히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도 지난 6월부터 영천손한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진을 통해 주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등 관련 환자들에 대한 치료 효율을 높이고 있다.


최환영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그 동안 한방치료로 많은 암환자를 치료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의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아 학술적 인정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대구가톨릭대학과의 양·한방 협진시스템에 의한 통합의료치유센터의 미래지향적 세계화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일보 2010-11-16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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