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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행사안내)
대구서 '제14회 동의 국제학술대회' 열려
작성일
2010-11-16 12:25:33
작성자
의료원
조회
709

대구에서 한방암치료에 관한 국제한의학 학술대회 열린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오는 18일 오후 1시 대구인터불고 호텔 무궁화홀에서 'Cancer, EBM(Evidence Based Medicine)을 지향한 전통한의학의 치료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제14회 동의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제한동의학술원과 동의대 한의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발표자와 교수, 대학생,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후원기관인 대구시, 통합의료진흥원 관계자, 한의학으로 말기암을 치료한 환자 및 환자 가족들로 구성된 '대한암완치자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한.양방 통합적 접근'이라는 부제로 한.양방 협진에 의한 근거중심 방법론을 바탕으로 전통한의학에서의 암치료에 관한 실적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이 시대 최대 난치병의 하나인 '암'을 주제로 전통한의학적 치료 경험을 EBM이라는 현대화 검증을 통한 내용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또한 암을 비롯한 악성종양 등 난치병 치료에 관해 한약재가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일본과 대만의 암 권위자들의 임상시험 발표와 국내 의료기관(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암센터)에서도 한약재를 이용한 암 치료 임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전날인 오는 17일 오후 6시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이준구) 주최로 만찬회가 열린다.

 

만찬회에는 총 45명이 참석하며 언론사를 초청, 본 행사에 앞서 심도 있는 사전 의견 조율 및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은 말기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 암센터'를 내년 상반기에 개설할 예정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대구가톨릭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의료진흥원의 통합의료치유센터의 실질적인 한.양방 협진 시스템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최환영)은 "그 동안 한방치료로 많은 암환자를 치료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의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아 학술적인 인정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양방 협진을 통해 EBM으로서의 한의학을 한 단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2010-11-16 박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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