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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행사안내)
제9차 한상대회, 대구ㆍ경북 중소기업 세계시장 개척 ‘수호천사
작성일
2010-10-22 14:03:42
작성자
의료원
조회
719

22일 폐막한 제9차 세계한상대회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대구ㆍ경북 기업은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한상대회 전시회에 118개, 1대1비즈니스미팅에 110개 업체가 참여해 전 대회 때 37개, 22개보다 4, 5배 많이 참가했다. 쉬메릭과 실라리안 등 대구시, 경북도 우수브랜드 제품을 비롯해 섬유 기계 가정용품 화학 등 중소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1대1비즈니스 미팅에는 ㈜부성리싸이클링 진화물산 도미니크 대한방직 등 지역 중소기업들이 대구 289건 1,240만달러, 경북 152건 1,774만달러 등 모두 441건 3,014만달러의 계약 또는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대회 전체로는 1,278건 2억1,500만 달러에 달했다.

 

이와 함께 한상 관련 단체와 지자체, 지역 기관ㆍ단체간의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잇따라 지역사회의 해외진출과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오후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내년 대회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홍보와 입장권구매, 회원가족의 대회관람 편의 제공 등에 합의했다.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 국제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중국 심양한국인상회 등은 동산병원 등과 의료지원 및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경북지역 9개 상공회의소로 구성된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경북통상㈜은 말레이지아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기업의 미주 및 동남아 진출에 현지 한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대구ㆍ경북의 브랜드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

 

메디시티 대구를 표방하는 대구시는 의료홍보관에 대거 참가해 의료관광상담 700건, 경북대 모발이식센터의 모발이식상담 320건,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의 한방무료진료 610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일부 참가자들은 1박2일 일정으로 독도투어를 하기도 했고, 100여명의 한상들은 시티투어와 안동 등 근교권 투어에 참가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이번 한상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로 부가가치 유발 519억원, 생산유발 1,716억원, 고용유발 1,261명 등으로 분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한상대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출보험 비즈니스출장 지원 등 후속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한상대회에는 전세계 43개국에서 활동하는 동포 경제인 3,260여명이 참가해 수출입 상담과 각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일보 2010-10-21 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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