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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행사안내)
대구의료관광 '세계한상대회'로 활기 띤다
작성일
2010-10-19 13:39:44
작성자
의료원
조회
676

대구 의료관광이 오는 19일부터 3일동안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더욱 활성화 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한상대회 기간에 지역 병원들은 한상단체ㆍ한인단체와 8건에 이르는 의료관광 협약(MOU)을 체결하고 해당 병원에서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상대로 건강검진을 비롯한 진료 체험을 실시한다.

 

먼저 경북대병원은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및 상해한국상회와 의료관광 협약을 하고 계명대동산의료원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선양한국인회와 각각 협약을 맺는다.

 

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LA한인상공회의소, 대구한의대병원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도 미국내 8개 한인연합회와 163개 한인회의 250만 한인을 대표하는 조직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19일 엑스코에서 의료관광 협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대회에 참가하는 재외동포를 상대로 사전에 대구의 의료서비스를 소개하는 이메일과 팸플릿을 직접 발송해 30여건의 진료예약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대구한의대의료원은 엑스코 5층 로비에서 무료 한방진료 행사를 연다.

 

주요 항목은 재외동포에게 인기가 있는 스트레스 및 혈관노화도 검사, 사상체질 검사, 침과 뜸, 부항 등으로 구성한 맞춤형 진료 등이다.

 

특히 모발이식 및 발모제 연구로 유명한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는 엑스코 5층에 부스를 설치해 동포 경제인들을 상대로 남성형 탈모 치료 상담에 나서고 자체 개발한 발모제와 발모샴푸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한상대회를 대구지역 병원들의 의료수준을 적극 마케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앞으로 재외동포와 외국인들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벌여 의료관광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형일 의료산업팀장은 "대구의 의료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서울에 크게 뒤지지 않고 진료비는 서울보다 30% 가량 저렴한데도 아직까지 해외동포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의료관광 협약을 계기로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지역 병원을 더욱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0-10-18 김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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