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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의료원, 난시.약시.사시 클리닉 센터 개소
작성일
2010-10-13 11:11:24
작성자
의료원
조회
745

최근 인터넷의 대중화로 전자제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안경을 착용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비디오게임이나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눈의 피로가 가중되고 충혈되거나 두통 등 VDT증후군 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이런 증상에도 침과 한약이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방치료는 과도한 학습이나 모니터사용, 업무시간의 연장 등으로 시력보호에도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한의대 의료원은 사시.약시.알레르기성 안질환 한방치료센터를 11월 개설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시란 양눈의 정열이 똑바로 안되는 상태를 말한다.

 

사시가 생기면 정상적인 시력발달이 저해되며 현대의학에서는 안경착용이나 수술로 치료하지만 한방에서는 침과 한약으로 치료한다. 

 

한방치료는 생후 4개월부터 가능하며 조기치료를 통해 한쪽으로 치우친 안구를 정상적으로 자리 잡게 해 원시로 인한 굴절이상과 약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뇌손상 또는 뇌신경마비에 의해 생긴 마비성 사시는 안근마비와 눈 운동 장애가 동반되어 특정방향을 볼 때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현상, 좌우안구운동장애,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한방에서는 2∼6개월 정도 치료하면 어느 정도 정상으로 회복되며 완치도 가능하다.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사시.약시 치료센터는 지선영.백정한.최해윤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돼 양방과 협력 하에 사시.약시를 치료하고 있으며 반응이 좋다"며 "아동 청소년의 눈 건강 조기치료는 물론이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눈과 시력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한방치료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뉴스 2010-10-13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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