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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일반적으로 한의원을 맨 처음 접하는 사랍들은 아마 족과부염좌, 즉 발목을 삐었다라는 질환일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안쪽 보다는 깥쪽으로 삐는 경우가 많으며 쉽고 간단한 손상으로 생각하지만 치료 없이 방치해두면 인대나 발목관절의 문제로 발전하거나 재발성염좌로 진행하게 되어 조기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원인

일반적인 원인으로 '발을 헛디뎠다' 혹은 '계단에서 넘어졌다'라는 등의 보행시의 이상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족관절의 인대는 전거비인대, 측부인대, 종비인대, 후거비인대 등이 있는데 족관절의 손상은 95% 이상이 족관절 외측의 전거비인대이다.

 

증상

일반적으로 가벼운 경우 통증이 주된 증상이지만, 붓는다던가, 한점으로 국한된 통증, 피하출혈(자반) 등이 있으면서 동작에 무리가 가는 경우는 반드시 인대손상을 의심하여야 한다. 또한 지나치게 오래 지속되거나 치료에 반응이 더딘 경우는 족관절의 골절도 의심해야한다.

 

검진

일반적으로는 특별한 검사 없이 염좌를 일으킬만한 동작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눌러보아서 통증이 있는지, 동작시나 보행시의 통증 등으로 진단하게 된다. 골절이 의심될 경우엔 진동자검사나 X-ray촬영이 선상골절(일반적으로 말하는 '금이 갔다')의 조기발견이나 골절의 진단에 사용된다.

 

치료

심한 족관절 손상으로 골절에 이르게 되면 양방적인 석고고정, 깁스가 필요하지만 경도의 염좌일 경우 한방에서는 초기에 발열과 종창이 심할 경우 침, 부항, 사혈, 약침,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하며, 발열과 종창의 제거를 위해 외치요법으로 '대황치자고(大黃梔子膏)'를 사용하며, 시간이 경과하여 발열이 사라지고 한성(寒性)으로 바뀌면 뜸을 같이 사용합니다. 또한 어반(자반)이 심할 경우 기체 및 어혈로 변증하여 당귀수산(當歸鬚散)이나 활혈탕(活血湯) 계열의 활혈거어제를 사용합니다.

급성 염좌의 응급조치( R.I.C.E.요법)
Rest : 증상에 따라 체중 및 충격을 감소시켜 주는 발목 지지용품을 사용하여 고정하며 최대한 발목의 사용을 줄이고 무리를 피한다.
Ice : 부어오름(종창)에 사용하며 부어오름이 계속되는 한 얼음 찜질을 실시한다.
Compression : 발생 부위에 압박성 용품으로 보호하며 부어오름이 심할 경우 느슨하게 한다.
Elevation : 부어오름이 가실 때까지 발생 후 최초 48시간은 발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함이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