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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골다공증은 대사성 골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으로 골 형성의 감소와 골 흡수의 증가로 골 양의 전반적인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초기엔 별다른 방사선적 변화나 외모의 변화 없이 통증과 피로감만을 호소하며 진행되면 허리나 등이 구부러지며, 압박골절 등의 골절이 쉽게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

골다공증의 원인은 특발성, 폐경후성, 노인성으로 분류됩니다. 폐경후성은 Ⅰ형이라고 하며 압박골절을 특징으로 하며, 노인성 즉 Ⅱ형은 대퇴골 등의 골절이 호발됩니다. 일반적으로 골의 양은 사춘기 이후 30대까지 증가되다가 40대 이후 점차 감소하고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후에 현저하게 감소됩니다. 그 외에 전신적인 원인으로 쿠싱증후군,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칼슘결핍, 위장질환, 위절제, 운동부족, 흡연, 알콜중독 등에서 속발하게 됩니다.

증상

여자에게서 약 4배정도 더 빈발하여, 초기에는 요통이나 피로감만 있으나 진행되면 요통과 더불어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합니다. 척추의 압박골절, 대퇴골절, 상완골 및 요골골절이 호발됩니다. 골절로 인하여 등이 굽게 되고 심한 경우 키가 작아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검진

초기엔 X-ray로 진단이 되지 않으며 골에 함유된 무기질이 40%정도 빠져 나가면 골음영의 감소가 보입니다. 어느정도 진행되면 압박골절이나 기타 골절 등이 발견됩니다. 본원에서는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측정치가 표준치나 비슷한 연령대의 평균치보다 낮을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치료

우선 규칙적인 운동으로 골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칼슘의 섭취도 중요하며 양방적으로는 폐경후성인 경우 호르몬 요법을 사용합니다. 골절이 발생할 경우 안정이 중요하며 한방적으로는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침, 부항, 뜸, 약침,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하며 근본 원인은 한의학적으로 골을 주관하는 신(腎)의 문제로 보고 신음허(腎陰虛) 혹은 신양허(腎陽虛), 간신음허(肝腎陰虛), 기혈양허(氣血兩虛) 등으로 변증하여 六味地黃湯, 八味地黃湯, 補陰湯, 十全大補湯, 雙和湯 류의 처방을 사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