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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개요

자궁근종은 부인과 환자의 약 20% 정도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최근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성숙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확률이 있어 여성이 성인이 되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병으로 여성에게 흔한 질환 가운데 하나입니다.

 

원인

한의학에서는 자궁근종을  '징가(  )', '석가(石 )'라고 칭하며 기혈의 울체가 주된 원인인데 신경을 과도하게 쓰거나, 소화기계의 부조화, 기(氣)의 힘으로 운행되는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해 차가워지거나 열이 나기도 하여 월경불순과 각종 자궁질환이 거듭되면서 어혈이 생기면서 자궁에 근종이 발생합니다.

 

증상

자궁근종은 자궁에 혹이 생기는 병으로 자궁의 평활근에서 기원하는 양성종양으로 자궁내에 생기는 사마귀 같은 군더더기 살이나 혹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에 1개만 생기는 경우보다 여러 개가 한꺼번에 생기는 경우가 더 많은데 대개 처음엔 무증상이다가 근종이 커짐에 따라 월경 기간이 길어진다거나 양이 많아지고 덩어리가 나오기도 하며 하복부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거나 생리통, 하복통, 요통, 빈혈, 출혈, 압박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검진

자궁근종을 진단하기 위해서 병력청취 외에 복부촉지, 양수골반진찰 등과 같은 이학적검진법과 초음파검사, 자궁경검사, MRI 등이 시행됩니다.

 

치료

자궁근종에 대한 일반적인 대책은 경과를 관찰하여 크기가 크지 않고 증상이 없으면 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며, 근종 크기가 커지고 증상이 심해지면 자궁 자체를 적출하거나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근종 부분만을 적출하는 수술의 방법을 씁니다.
한의학에서는 기본치료인 조경(調經), 순기(順氣), 활혈(活血) 등으로 먼저 어혈을 풀어주고 골반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를 하여 자궁근종 뿐만 아니라 기타 여성종양도 이에 준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모든 자궁근종 환자에서 수술요법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무증상 근종으로 임신12주째의 자궁크기 이하인 경우에 6개월 간격으로 정기검진을 시행하면서 기대요법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