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장애·식이장애·먹기장애라고도 한다. 체중증가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이나 마른 몸매에 대한 강한 욕구, 다이어트에 대한 과도한 집착, 계속 굶거나 약을 먹는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위 등의 극단적 다이어트에 비정상적 집착을 보이는 질환이다. 또한 불규칙한 식사 습관, 폭식, 음식에 대한 조절감의 상실, 음식에 대한 과도한 집착, 영양결핍 상태에도 불구하고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등 주로 무리한 다이어트에 의하여 촉발되는 식사 행동상의 장애를 그 특징으로 한다.

① 뚱뚱하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갖는다.

② 체중이 느는 것에 대하여 강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③ 먹는 데 통제력을 상실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④ 체중에 따라 자아존중감이 결정된다.

⑤ 음식을 섭취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후회하고 부끄러움이나 죄책감을 느낀다.

⑥ 여러 번 실패하면서도 다이어트를 계속한다.

⑦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

⑦ 음식을 몰래 먹고 먹은 것에 대하여 거짓말을 한다.

⑧ 단식이나 약물 복용 등과 같은 극단적 다이어트 방법을 이용한다.

⑨ 음식을 섭취한 후 의도적으로 구토를 한다.

⑩ 과도하게 운동을 한다.

⑪ 스트레스를 풀기 위하여 주로 먹는다.

⑫ 배고프지 않을 때에도 습관적으로 음식을 계속 먹는다.

합병증으로 소화기관 장애나 혈청 전해질의 불균형, 치아의 손상, 이하선 팽창, 심한 변비, 무월경, 골다공증 등을 유발하며, 불안정한 정서나 자신감 상실 , 자살 충동, 우울증, 불안증, 대인회피 등의 정신질환도 유발한다. 

섭식 장애로 인한 인체의 구성성분의 부조화를 측정하기 위해 체성분분석을 하며, 혈액검사, 생혈액 검사로 기본적인 인체의 생리기능을 체크하며 전신의 부조화 정도를 생체전기자율반응검사를 통하여 측정한다.

1. 행동치료 : 극단적인 과식과 단식, 구토, 약물남용 등 식이행동 이상을 중지 시키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 방법이다.
2. 지치료 : 자신의 체중과 체형에 대한 왜곡된 인식, 영양섭취와 체중증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교정한다.
3. 약물치료 : 다이어트장애에 수반되는 각종 신체적, 정신적 호소를 체질에 맞는 한약으로 치료한다.
4. 가족치료 : 가족을 대상으로 다이어트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의 적절한 대처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하여 가족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