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는 과다한 스트레스나 약물에 의한 경우, 음주과다에 의한 경우, 유전적인 소인에 의한 경우, 뇌신경에 의한 경우, 노화로 인한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 뇌졸중, 당뇨병 등 타 질환으로 인한 경우 등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진전은 불수의적 운동의 일종으로 대체적으로 대뇌의 병변으로 나타나며 심인성인 것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 간신부족(肝腎不足), 기혈양허(氣血兩虛)로 근맥(筋脈)이 영양을 받지 못하거나, 허풍(虛風)이 내동(內動)하여 발생하거나, 풍화협담(風化挾痰)하여 경락을 막아 발생한다고 봅니다.

머리, 몸체, 팔다리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요동하여 떠는 것

본원에서는 환자개개인에 따른 변증이후에 약물치료로는 간신(肝腎)을 보(補)하고 기혈(氣血)을 보(補)해주는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 팔물탕(八物湯), 인삼양영탕(人蔘養營湯), 가미대보탕(加味大補湯) 등의 약제와 담(痰)을 없애고 잠양진경(潛陽鎭痙), 식풍(熄風) 시키는 가미온담탕(加味溫膽湯), 도담탕(導痰湯), 천마구등음(天麻鉤藤飮) 등의 약제를 使用합니다. 침치료에는 백회, 풍지, 합곡, 행간, 태충, 족삼리, 중저, 풍시, 양릉천 등의 혈자리를 이용하여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