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한방병원

통합검색
전체메뉴닫기

질병검색

전통의 대구한의대한방병원 한의학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 한의학정보
  • 질병검색

개요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의 하나인 어지럼증은 한방에서는 현훈(眩暈)이라고 하며 본인이 느끼는 증상으로, 현(眩)은 눈앞이 캄캄한 느낌이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것으로 목현(目眩)이라고 하며, 훈(暈)은 자신이나 주위가 도는 느낌이 있어 서있을 수 없는 것으로 두훈(頭暈)이라고 합니다.

 

원인

양방적으로 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말초성, 중추성, 전신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말초성은 어지럼증이 귀속의 전정기관이나 전정신경의 이상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인데 전정 신경염이나 메니에르증후군에 의한 어지럼증, 양성 돌발성 위치성 어지럼증 등이 있으며, 중추성은 뇌 내부의 이상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로 뇌간이나 소뇌의 뇌졸중(일과성 허혈 발작, 뇌경색, 뇌출혈), 소뇌 뇌교각 종양, 측두엽 간질, 기저동맥 편두통, 다발성 죽상 경화증등으로 인한 척추 기저 동맥의 혈류감소 등에 의해 유발됩니다. 전신성은 앞의 두가지를 제외한 전신적인 원인에 의하여 발생되는 경우로 저혈압, 약물부작용, 다발성 감각소실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의학(韓醫學)에서 현훈(眩暈)은 십중팔구가 허(虛)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하고 십중일이 담화(痰火)로 실(實)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임상상 상성하허(上盛下虛)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상성(上盛)이라함은 담탁(痰濁), 풍화(風火) 또는 간양(肝陽), 간풍(肝風)의 작용이고 하허(下虛)는 간신음휴(肝腎陰虧), 심비(心脾)의 기혈부족(氣血不足) 등입니다.

 

 

증상

현훈(眩暈)이란 용어는 일반적으로 "어지럽다"이나, 기타 빙글빙글 도는 어지러움증(vertigo), 돌지는 않고 비틀거림, 무력감, 눈이 침침함, 아찔하여 넘어지거나 넘어지려고 하는 것, 실신(失神), 머리가 텅 비거나 멍한 느낌, 메스꺼움, 창백해지는 것, 진땀이 나는 것 등을 포괄한다. 

검진

현훈(眩暈)의 양방적 진단은 먼저 환자의 '어지럽다'는 호소가 정확히 어떤 증상에 대한 것인지 구별하여야 하며, 신경학적 검사를 하여 이상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에 칼로리 검사, electronystagmography, rotational test, posturography 등을 시행합니다. 중추성 원인이 의심될 경우 뇌컴퓨터촬영검사(CT, MRI 등)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앞의 과정을 통하여 현훈의 원인을 구별하는 것이(특히, 중추성인지 말초성인지) 중요합니다.  

치료

본원에서는 환자개개인의 상태와 한방적 변증을 통해  뜸, 침, 부항, 물리치료 약물요법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