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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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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한의학에서 본 겨울철 건강관리
작성일
2008-01-04 09:37:30
작성자
홍보실
조회
2568

겨울철 건강관리


봄여름 가을 겨울 이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많은 생물들이 나고 번성하다 죽는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이러한 사계절의 변화에서 세상 만물은 예외 없이 나고(봄) 번성하다(여름) 시들고(가을) 죽어간다(겨울)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생도 마찬가지로 태어나고 자라고 열심히 일하다가 죽어가고, 사업이나 정치도 이것에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사계절의 변화 즉, 나고 번성하다 시들고 죽어 가는 변화가 세상 만물의 시작과 끝나는 이치며 삶과 죽음의 근원적 이치라 하여, 이것에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면 재해(災害)가 생기고 이를 알고 따르면 조그마한 질병도 생기지 않는다 하여 이를 일러 득도(得道)라 했다.

 

봄(소년)에는 만물이 불어나고 싱싱해져 모든 모습이 새롭게 바뀌어 그들의 자태를 펼치니 발진(發陳)이라고 한다.

여름(청년)은 봄에 생겨난 것이 번성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계절이라 만물이 꽃피고 열매 맺어 이를 일러 번수(蕃秀)라 한다.

가을(장년)은 여름에 번성하던 만물이 알차게 다져지는 계절이라 용평(容平)이라 하고,

겨울(노년)은 가을에 알차게 다져진 것이 저장되는 계절이라 폐장(閉藏)이라 한다.

 

이러한 사계절 모두 각각의 기후에 따른 생활규칙과 마음가짐에 대한 건강수칙이 있는데 특히 겨울철은 물이 얼고 땅이 갈라지며 많은 생명체가 칩거하는 일년 중 가장 춥고 혹독한 계절이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이 시기의 기후에 맞는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겨울철의 적절한 건강관리는 봄철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또한 병을 이기고 장수하는 데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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