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뇌졸중)의 예방 및 재활에서 한의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개요

중풍(뇌졸중)은 뇌혈관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뇌조직을 손상시켜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고, 후유증을 남기는 질환입니다.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반신의 마비, 감각이상, 삼킴장애, 안면마비 등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의 치료

진료 : 중풍(뇌졸중)의 예방, 입원치료, 재활, 합병증(욕창, 흡인성 폐렴, 요로감염 등) 관리

검사 : 혈액검사, 심전도, 경동맥 초음파 등

의뢰검사 : 뇌 MRI, MRA, CT, 심장초음파 등

치료 : 침치료, 뜸치료, 부항치료, 약(한약&양약)치료, 수액치료, 물리치료, 운동재활치료 등.

● 예방

중풍(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인자인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 심장성 원인 등 뇌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한 치료,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과거력, 약복용 등 자세한 문진을 통한 상담 필요한 검사, 치료, 처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중풍(뇌졸중) 발생 후

- 급성기

중풍(뇌졸중)의 급성기에는 한·양방 협진진료가 필수입니다. 뇌경색과 뇌출혈에 따른 수액, 양약 등 양방 처치와 함께 중풍의 원인과 체질에 따른 한약 및 침구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최소화 하고 회복이 빠르도록 합니다.

- 급성기 이후의 치료

중풍(뇌졸중)의 급성기 이후에는 손상된 기능의 회복과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중점을 두어 치료합니다. 또한 중풍(뇌졸중)은 재발하기 쉬운 질병이므로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와 환자 및 보호자의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 한의치료의 목표

중풍(뇌졸중)이 이미 발생한 후에는 뇌 조직이 재생되지는 않습니다. 손상된 뇌조직의 주변 뇌세포가 새롭게 연결되는 것을 “뇌의 가소성(brain plasticity)”이라고 합니다. 즉, 뇌의 가소성은 사람의 뇌가 환경적 자극, 경험에 적응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뇌 손상 이후에도 일어남으로써 뇌졸중 후 재활(기능회복)이 가능한 것입니다. 다만 이 뇌의 가소성은 발병 이후 3~6개월까지가 가장 활발합니다

침 치료는 손상된 뇌 조직 주변부에 혈류를 증가시키고 새로운 신경 생성을 활성화시켜 뇌의 가소성을 촉진합니다. 이렇게 뇌의 가소성을 최대화하여 재활치료를 병행할 경우 회복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한약치료는 항산화, 항염증의 작용으로 신경염증으로부터의 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내며 뇌졸중 환자의 저하된 혈관내피세포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작용은 중풍(뇌졸중)의 예방 뿐만 아니라 치료에 있어서도 악화 및 재발 방지, 빠른 재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중풍 환자의 체질 및 증상에 맞춘 처방으로 우황청심원, 보중익기탕, 익기보혈탕, 작약감초탕, 보양환오탕, 귀비탕 등 다양한 한약들에 대한 실험 및 임상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 한약 & 침치료의 안전성

침 치료는 항응고제(와파린, 에독사반, 리바록사반 등) 또는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실로스타졸 등)를 복용 중인 환자분들에게 시행해도 안전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한약의 안전성, 특히 간, 신 손상에 대해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들은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원에서는 수많은 치료 경험으로 중풍(뇌졸중) 환자에서 한약과 양약을 병용했을 때의 간·신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도 보고한 바 있습니다.

중풍(뇌졸중) 클리닉에서는 자세한 문진과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결과들을 기반으로 증상과 체질에 맞춘 치료를 진행합니다. 한의치료의 전문가는 한의사입니다. 반드시 전문 한의의료기관을 찾아 한의치료에 대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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