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한방병원이 28일(월) 동구 혁신도시에서의 진료개시와 함께 첫 환자를 맞이했습니다.
병원을 찾은 첫 번째 환자분께서는 "대구시 동구에 이렇게 큰 병원이 생겼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주민들에게는 큰 기쁨이자 혜택" 이라며 "넓고 아름다운 병원 시설과 서비스에 놀랐고 그 이상의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말씀 하셨습니다.
병원을 찾아오실 수 많은 환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병원 로비에서 맞이한 김재수 병원장은 "수 십년 동안 수성구 상동에서 대구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온만큼, 동구 혁신도시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통해 대구 지역민들을 넘어 경북 도민 모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동구 혁신도시에 건립된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연면적 26,696m²(지상 6층) 133병상을 갖춘 국내 대학한방병원 기준 최대, 최고 규모를 갖춘 최첨단 스마트 한방병원을 개원하였습니다.
질환별 세분화된 관리 및 치료를 위해 내과종양센터, 중풍재활·순환신경센터, 척추관절센터, 안면마비센터, 안이비인후·피부센터, 여성소아센터, 면역심신센터 등 7개 전문진료센터를 구축하였으며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가정의학과 등과 협진 진료 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정확한 진단과 최고의 치료결과 도출을 위해 대학병원급 최신 의료 장비인 SIEMENS MRI 3.0T, CT 등을 도입하였으며 공단검진, 종합건강검진, 암검진, 맞춤형특화검진이 가능한 건강증진센터와 혈액투석기, 고효율 혈액 투석 여과장치, 정수시설 등을 갖춘 독립된 인공신장센터 및 365진료센터, 학생건강증진센터 등 특성화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한의대병원역은 금년 12월 중 개통이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