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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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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중풍환자 관리법
작성일
2004-10-12 11:44:10
작성자
관리자
조회
2707

 

Ⅰ. 보호자가 주의하여야 할 사항


 1. 환자가 독자보행이 가능하여도 장애물(문턱, 계단)에 의해 넘어질 수 있으므로 퇴원후 얼마동안은 항상 동행하여 넘어져서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을 방지하여야 한다.


 2. 환자의 감정상태(성냄· 우울· 불안), 식사상태(특히 과식) 등을 잘 조절하여야 하고, 신체상태 ( 두통· 무기력· 얼굴이 붉어지는 것· 가슴이 답답한 것 )에 대하여 잘 관찰하여 의사의 진료시 알려 주는 것이 좋다.


 3. 오랫동안 누워있는 환자는 적어도 2시간마다 체위를 돌려 뉘어 욕창을 예방하여야 한다.
(피부가 압박을 받아 붉게 되면 그 부위를 마사지하고, 외용연고를 발라서 국부 혈액의 순환을 개선해야 한다.

 

Ⅱ. 환자가 주의하여야 할 사항


 환자의 하루의 생활을 대별하여 보면, 식사, 운동, 대소변, 목욕, 수면시간으로 나누어지고, 이 모든 것이 잘 조절되어야 한다. 또한 환자의 감정상태, 주거지 및 기후에 대한 주의가 있어야 된다.

 

1. 식사

① 일단은 소화가 잘 되어야 하므로 소화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여야 하고, 과식을 피하여야한다
② 음식을 씹거나 삼키기 곤란한 경우, 유동식으로 하다가 조금 좋아지면 반유동식으로 한다. 천천히 씹도록 훈련을 한다.
③ 영양의 균형이 중요하므로 골고루 섭취하여야 한다. 지방분의 음식은 줄이고, 단백질은 콩류와 지방을 제거한 살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탄수화물은 소화가 잘 되게 요리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④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김, 다시마, 미역 등), 양파· 마늘,  소화와 배변에 도움이 되는 무즙· 당근즙· 알로에 등의 야채즙이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것 또한 균형있는 섭취가 중요합니다.
⑤ 소금의 과잉섭취는 수분을 저류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너무 짜게 먹지 않도록 한다.
⑥ 흡연은 담배연기 속에 있는 일산화탄소가 혈관내벽을 손상시키고, 유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촉진 시킨다. 그러므로 흡연은 필히 삼가 하여야 할 것이다.
⑦ 당뇨병을 합병한 경우는 식사 30분후 1∼2시간 정도 산책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여 혈당조절을 하여야 한다.

 

2. 운동
 운동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환자 스스로 가능한 운동과 보호자가 해주여야 하는 것이 있다
 스스로 하는 운동은  조금씩 운동량을 늘여가며 갑자기 운동량을 무리하게 늘이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갑자기 힘을 주는 운동은 피하여야 하고, 경쟁을 유발하는 운동은 삼가 하여야 한다.
 굳어진 관절은 보호자가 운동을 시켜주어야 하는데, 관절운동은 부드럽게 하여야 하고 움직일 수 있는 범위까지 또는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게 까지 하여야 한다.
 마비된 부위의 안마와 대·소관절을 운동시켜 기혈의 운행을 촉진시키고, 기력을 중가시킨다.
 운동요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간이 오래 걸리므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계속 운동하는 것이다.

 

3. 대소변
 대소변은 신체 신진대사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으로 배설이 잘 되어야 몸의 컨디션이 좋아진다. 이를 위해 야채즙을 권하며, 5∼6일간 대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약 복용이나 관장을 하여야 한다.
 고혈압이 있는 환자는 더욱 배변에 주의하여 변비를 예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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