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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복용시 가려 먹을 음식
작성일
2004-03-05 17:24:16
작성자
관리자
조회
2842

[한약 복용시 가려 먹을 음식]

 

한약을 복용하고 싶어도 가릴 음식이 많아 불편해서 안되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흔히 닭고기, 돼지고기, 술, 밀가루 음식이 그렇고 짠 자극성 음식, 커피 담배 같은 기호식품 심지어 무나 녹두도 입에 오르내린다.

닭고기는 열을 내는 음식이고, 돼지고기는 찬성질의 음식이다. 동물의 기름이 위장에 있을 때 약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식사를 하고 2시간 뒤에 약을 먹는다면 특별히 몸이 차거나 열을 많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가릴 이유가 없다.

술은 소량을 마시면 약이 전신에 퍼지는 것을 도와주기도 한다. 다만 폭주를 하거나 다음날 피곤할 정도로는 마시지 말자는 것이다. 밀가루와 녹두는 찬성질의 음식으로 소화에 지장없을 때는 구태여 가리지 않는다.

무는 숙지황의 효능을 약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금하는 것으로 머리가 희게 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음식을 가린다는 것도 고혈압이나 당뇨병, 신부전 환자에게 식이요법을 하듯이 그런 차원에서 말하는 일종의 식이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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