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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잘못된 영양상식
작성일
2004-01-29 10:56:41
작성자
관리자
조회
2924

잘못된 영양상식
속쓰릴땐 우유가 최고
  우유는 약알칼리성으로 위에 있는 산을 희석,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위를 보호하지만, 우유가 초반에는 위산을 중화시키나 곧 위산분비를 촉진한다는데 문제가 있다.
그래서 소화성궤양의 경우 속이 쓰린 경우가 많은데 이때 무턱대고 우유를 마셔서는 안된다.
특히, 자기 전에 우유를 마시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밤사이에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궤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속이 쓰릴 때 습관적으로 우유를 마시거나 자기 전에 마시는 것은 삼가고 먼저 원인을 파악한 뒤 치료에 따라 하루 한 두잔의 우유를 마시는 것은 괜찮다.
어지러우면 무조건 빈혈
  실제로 어지럼증 중에서 빈혈이 원인인 것은 그리 많지 않을뿐더러 한 연구조사에서도 어지럼의 약 5%만이 빈혈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럼, 이러한 어지럼의 원인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어지럼증의 원인은 뇌에 일시적으로 혈액공급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이다.
누워 있다가 앉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뇌의 위치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급격히 변하므로 뇌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이다.
이외에도 심리적 불안상태에서의 과호흡이라든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내이 이상 등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질환에 의한 어지럼과 달리 빈혈은 혈색소 감소에 의한 것으로 어지럼과 함께 두통, 귀울림, 식욕감퇴,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설령 자신의 어지러움이 빈혈에 의한 것이라 해도 무턱대고 빈혈 약을 먹는 것은 ‘철결핍성빈혈’에만 도움을 줄 뿐 다른 원인으로 인한 빈혈에는 아무런 효과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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